독일 퓌센의 지방도로
유럽 자동차 여행 시에 알아두면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점들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본 글이다. 두서없이 쓴 글이어서 내가 읽어도 내용이 많이 산만한 느낌이다. 사실 유럽에서의 운전이 우리나라에서의 운전과 다른 점은 별로 없다. 지리 정보를 잘 모른다는 점 외에는 특별히 새로운 정보라고 생각되는 것들은 많지 않다. 국제운전면허증과 국내 운전면허증을 모두 지참하여야 한다 렌터카를 인수할 때에나 혹은 도로에서 교통경찰에게 면허증을 제시해야할 때에 거의 대부분 국가가 국제운전면허증과 국내 운전면허증, 여권을 동시에 요구한다. (Herz 등은 차량 인수시 반드시 국제,국내의 두가지 면허증 동시에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단 2019년 9월부터 교부된 새 운전면허증(영문 병기)을 인정해 주는 나라에서는 별도의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치 않다.
영문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사용이 가능한 국가, 신청/발급/비용 2019년 9월부터 영문이 병기된 운전면허증이 발급되어서 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아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코... m.blog.naver.com
여행 중 경유할 코스가 모두 정해진 후에 렌트할 장소와 차종을 결정한다. 렌터카는 같은 차종이라도 렌트하는 국가와 반납하는 장소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며 차종 또는 렌트한 국가에 따라 월경도 제한된다 따라서 여행 루트를 확정한 후에 어떤 차종을 어디에서 픽업해서 어디에서 반납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동유럽 자동차 여행, 렌터카 월경 서유럽은 유로연합 국가 간에 렌터카 통행의 제한이 거의 없어서 자동차 여행을 하기가 매우 편리하지만 동... m.blog.naver.com
렌터카 예약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지만 어느 방법을 선택하든 각종 사고로 부터 안전하게 보장해 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해 두어야 한다. 자동차 여행에서 차를 렌트하는 방법은 대체로 3가지이다. 첫째는 Rentalcars.com이나 Priceline.com 과같이 렌터카 회사들을 연결해 주는 브로커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 둘째는 대형 렌터카 회사의 웹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는 방법. 셋째는 대형 렌터카 회사의 국내 대리점을 통하여 예약하는 방법이다. 또한 외국여행 중에 자동차 사고가 나면 현지 생활이나 언어에 익숙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여러 가지로 난감한 상황에 부닥치게 되기 때문에 보험은 비용이 들더라도 최대한 안전하게 가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Hertz의 경우 'Full Cover' 조항에 가입하면 차량반납시 차키를 반납한 후 렌털요금만 정산하면 끝이다. 직원과 같이 차를 체크하는 등 일체의 절차가 필요없다. 단 비용은 기본 보험에만 가입했을 경우의 2배에 가깝지만 이용자의 대분분이 full cover에 가입한다.
유럽 자동차 여행, 렌터카 & 자동차 보험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자동차 여행은 약간의 중독성이 있다. 무엇보다도 여행지에서 짐을 들고 다니... m.blog.naver.com
자신에게 적합한 내비게이션(GPS)을 준비한다 렌터카를 인수하고 나면 먼저 위성신호가 수신되는 장소에 차를 세우고 내비게이션이 잘 작동하는지를 체크해야 하는데 보통 해외여행 시에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렌터카에 내장되어 있는 내비게이션이다. 외국어에 익숙한 경우에는 렌터카에 내장되어 있는 내비게이션에 언어를 설정하여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단 차량 인수 시에 여행하려는 국가들의 지도가 모두 다운로드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EU 국가 차들은 터키 서쪽의 지도가 거의 모두 설치되어 있다. GPS에 사용되는 안내문은 거의 다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쉬운 문장이어서 대단한 외국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영어 내비게이션 <GPS> 안내문, 해외 자동차여행 해외 자동차 여행 시에는 보통 스마트폰의 구글맵스 네비 기능을 사용하거나, Garmin, TomTom 등 우리말... m.blog.naver.com
두 번째는 우리말이 지원되는 내비게이션을 국내에서 구입해 지참하는 방법이다. 보통 '한글버전의 Garmin 네비를 구입 또는 임차하여 사용하는데 임대 및 구입처는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지만 외국어가 시원치 않아서인지 아직도 외국어를 설정하면 잡담이나 딴 생각을 하다가 네비의 안내를 종종 흘려버리곤 한다. 그래서 요즘은 Waze를 사용하고 있다.
Garmin 네비 (오스트리아)
구글 지도에서 GPS 좌표와 주소 검색 유럽에서 내비게이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에 목적지를 설정할 때에는 각 나라의 언어가 다... m.blog.naver.com
세 번째는 '구글 지도 앱'이나 'Google Maps Go', 'Waze' 등 GPS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네비 앱이 나와있어서 좌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매우 편리해졌다. 특히 구글 지도 나 Google Maps Go에 구글 계정을 등록하면 자신이 지도에 표시해둔 '가고 싶은 곳' 등을 바로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을 하거나 유럽 유심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구글 지도 앱은 우리나라에서는 정부와 지도 사용과 관련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아직 GPS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다. 하지만 유럽 등 해외에서는 우리말로 안내해 주는 네비 기능이 작동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구글 지도 앱을 열어 목적지를 검색한 후 목록에서 <운전 시작>을 터치하면 네비 기능이 실행된다.
목적지 검색
목적지를 검색한 후 왼쪽 상단의 <목록바>를 누른다. (우리나라에서는 구글지도앱 구동시에 목록바가 표시되지 않는다)
<운전시작>을 누른다
구글 네비를 사용할 때에는 휴대폰 거치대를 지참하는 것이 편리하다. 하지만 구글네비는 유심이나 신호의 상황에 따라 반응이 늦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불편하다는 이용자들도 있다. 지나친 다음에 안내멘트가 나온다는 불만이다. 시내 운전 시에는 우리나라와 다른 운전 관습과 신호체계에 유의한다. 유럽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보행자가 우선이다. 유럽에는 의외로 좁은 도로를 무단횡단을 하거나 횡단보도 신호를 무시하는 보행자가 많다. 이 경우에도 경적을 울리거나 하는 운전자는 거의 없고 보행자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좁은 도로를 횡단하기 위해 길가에 서있는 보행자가 보이면 정차하고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도록 양보한다. 몇 년 전에 프랑스에서 한 젊은 운전자가 적색신호에 건널목을 건너는 노인에게 경적을 울렸는데 오히려 노인이 크게 화를 내는 것을 본적도 있다. 자전거조차도 보행자에게 항상 양보한다. 정차선을 잘 지켜야 한다. 유럽의 신호등은 거의 모두 교차로나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지 않고 정차선 바로 앞 또는 옆에 있다. 따라서 조금만 앞쪽으로 나가서 정차하면 신호등이 차량 위쪽에 있게 되므로 신호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없다. 교차로 등에서의 좌회전이나 U턴은 금지표시가 없으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좌회전이나 U턴은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지만 유럽에서는 반대로 금지표지가 없는 한 항상 가능하다 방향 등을 켜고 서있는 앞차가 있는 경우에는 뒤를 따라가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헛갈리거나 당황하기 쉽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잘 보고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회전 신호를 꼭 지켜야 한다. 유럽에는 대부분 우회전도 신호등이 있다.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도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너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건널목에 적색 신호가 들어올 때 통과한다. 차선을 잘못 들어서서 우회전 또는 좌회전 차선으로 부득이 끼어들어야 할 때는 방향 등을 켜고 천천히 기다린다 어떤 경우이든 끼어들기를 하는 차는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고의로 얌체 운전을 하는 차가 없어서인지 우리나라처럼 못 끼어들도록 방해를 하거나 눈치를 주는 차는 없으며 오히려 앞으로 들어오도록 양보해 준다. 특히 EU 국가의 차량 번호판은 어느 나라에서 온 차인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외지 차는 너그럽게 이해해 준다.
파란색 EU 휘장 아래 영어 대문자가 차량의 등록 국가를 나타낸다.
로터리나 T자형 도로에서는 먼저 진입한 차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진입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적당한 틈새가 보이면 진입하는 차량들이 많지만 유럽에서는 먼저 진입한 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진입한다. 작은 로터리에서는 먼저 진입한 차가 완전히 빠져나간 후에 진입하고 큰 로터리에서는 다른 차가 로터리 반대편에 있는 정도에서 진입한다. 관광지인 다운타운이나 구도시에서는 가능한 한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럽의 다운타운이나 구도시는 대부분 도로 폭이 좁고, 일방로가 많으며 복잡하다. 특히 좁은 도로에 트램이 같이 달리는 경우가 보통이어서 당황하기도 쉽다. 간혹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서 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있다. 멀리 이동하는 경우가 아니면 호텔이나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여유 있게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훨씬 여행다운 여행이 된다. 특히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는 이탈리아의 구도시 지역의 대부분은 ZTL(외부 차량 진입 금지지역)로 지정되어 있기때문에 이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들은 교통규칙 위반으로 범칙금 처벌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이탈리아 차량 진입 금지구역 ZTL 이탈리아 도시의 구시가지 전체 또는 일부는 대부분 ZTL (Zona Traffico Limitato)이라는 차량 진입 ... m.blog.naver.com
시내 운전 시는 일방로에 항상 유의하여야 한다. 유럽 도시의 도심은 시가지가 수백 년 전에 형성된 곳이 많아서 대체로 도로가 좁고 도로망도 복잡하다. 그래서 일방로도 유난히 많은 편이며 기다란 트램이 함께 달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도로에서 처음 운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교통 표지판이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음으로 다른 차들의 흐름이나 주차된 차들의 방향에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주말이나 늦은 저녁에 도로가 비어있는 상황에서는 특별히 신경을 써서 진입금지 표지판을 살펴보아야 한다. 주차는 항상 안전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여야 도난과 파손으로부터 안전하다. 여행 중에 차 속의 물품을 도난당하거나 차량이 손상되는 경우를 당하면 여행 기분을 망치게 되거나 심하면 여행 일정을 바꾸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이동 시에는 항상 상대적으로 안전한 유료주차장을 미리 파악해서 내비게이션에 설정해 두는 것이 좋다. 유럽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량을 파손하고 물건을 훔쳐가는 도독들이 많이 있다. https://blog.naver.com/hwlighting/221522374285
유럽 자동차 여행과 주차 - 주차장 검색, 이용방법, 주차위반 벌금 납부(교통위반 범칙금) 나는 국내에서 차를 운전하고 이동할 때에목적지 부근의 주차할만한 장소를 미리 알아보고 출발하는 경우... blog.naver.com
고속도로 이용요령과 운전 관습을 알아두어야 한다. 유럽의 고속도로는 나라에 따라 이용방법이 몇 가지로 분류된다. https://blog.naver.com/hwlighting/221446605283
유럽 자동차 여행 - 비넷(vignette), 고속도로 톨 게이트, 휴게소, 주유소 유럽의 고속도로는 유/무료, 통행료 지불 방법 등에 따라 3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째는 통행료가 무료인 ... blog.naver.com
제한속도가 대부분 우리나라보다 빠르고 주행선과 추월선을 잘 지킨다. 유럽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제한속도가 우리나라 보다 빨라서 시속 110Km ~ 130Km이며 독일 고속도로의 많은 구간이 속도 무제한이다. 제한 속도 이상으로 달리는 차량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믿기 힘들 정도로 안전거리를 잘 지키고, 지그재그로 운전하거나 급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은 볼 수 없다. 서유럽에서는 주행선과 추월선을 엄격히 지키기 때문에 주행선으로 계속 달리는 차량을 볼 수 없으며 추월 시에도 앞차에 가까이 다가가서 추월하고 추월 후에는 바로 주행선으로 돌아간다. 주말에는 유난히 캠핑 트레일러가 많은데도 한꺼번에 여러 대를 추월하는 차를 볼 수 없다. 동유럽에서는 주행선과 추월선을 엄격히 지키지는 않지만 안전거리를 잘 유지하고 지그재그, 끼어들기 등을 하는 차는 없다. 독일에서는 대부분 고속도로의 폭이 넓고 제한속도가 무제한인 구간이 많으며 빨리 달리는 차일수록 안쪽의 차선에서 주행한다. 제한속도 표지판이 없는 곳은 모두 속도 무제한이다. 자신의 속도와 비슷한 흐름의 차선을 찾아서 주행하면 된다.
독일 고속도로
특히 차선 변경 시나 추월 시에는 백미러에 보이는 뒤차의 속도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추월선에 진입하여야 한다. 유럽의 고속도로에도 과속단속카메라가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많이 있지는 않다. 또 Garmin 네비 등은 우리나라 네비와 같이 카메라 설치지점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일단 단속되면 겅찰이나 관계기관이 렌터카 회사에 운전자를 죄회하여 범칙금을 우편으로 부과하게되는데 렌터카 회사의 행정수수료 등이 신용카드로 임의 결제되는등 부담 금액이 많이 불어나게 되니 조심하여야 한다. 지방 도로에서는 뒤에서 따라오는 차의 속도를 너무 의식하지 말고 침착하게 운전해야 하며 마을 구간의 과속감시 카메라를 조심한다. 유럽은 지방 도로(시골 도로)도 우리보다 제한속도가 빨라서 왕복 2차선 또는 단선 도로까지도 보통 시속 80~90Km이며 해발 2000m ~ 2600m 위를 지나가는 스위스의 알프스 산악도로도 마찬가지이다.
제한속도 80km의 스위스 산악도로 Fruka Pass
스위스 산악도로 Fruka Pass
간혹 나름 안전속도(한국식으로 50km 전후)로 달리는 자차의 뒤로 길게 줄을 지어 쫓아오는 차량 행렬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추월이 허용된 구간이 아니면 추월하지 않는 운전 관습 때문이다. 뒤에서 오는 어느 차량도 빨리 달리라고 독촉하지 않고 줄을 지어 쫓아오다가 추월이 허용된 구간에 다다르면 빠른 속도로 줄을 지어 추월한다. 그런 상황에서 운전하기가 부담스러우면 정차가 가능한 노변에 잠시 차를 세우고 비켜주면 된다. 유럽 도로의 제한속도가 빠르기는 하지만 도로의 상태는 우리나라가 오히려 좋은 편이다. 우리나라처럼 지방 도로까지 잘 정비, 유지되는 나라는 흔치않다. 마을 구간에서는 제한속도가 30 ~ 50 Km인데 모두 일정 거리 앞에 제한속도 표지판이 있고 과속감시 카메라가 있는 곳이 많다. 마을을 지나면 대부분 제한속도 해제 표시판이 있다. 교통 표지판은 대부분의 국가가 같거나 유사한 그래픽을 사용하고 뜻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자동차 여행안내서를 보면 간혹 처음 보거나 또는 그 뜻이 쉽게 짐작되지 않는 교통 표지판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해외 주재 기간을 포함해서 외국에서 운전을 하는 동안 교통 표지판의 뜻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혹시 유럽의 교통 표지판을 몰라서 운전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운전 중에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등 운전 중 핸드폰을 조작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한다. 심지어는 옆 차선의 운전자가 신고를 해서 경찰에게 단속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어떤 방법으로 신고를 했는지 조금 궁금해진다 ... 아마도 동승자가 전화로 신고했을 것 같다. 장거리 이동(도시와 도시)을 할 때에는 GPS가 최초에 정한 경로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GPS가 처음 경로를 정할 때에는 우리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등 시설이 좋은 도로를 우선해서 선택하지만 일단 부주의나 다른 이유로 처음 정한 경로를 이탈하게 되면 원래의 목적지까지 최단 시간 내 도착할 수 있는 시설이 좋지 않은 지방 도로 나 좁은 산길 등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네비 앱은 시골 지방 도로라 할지라도 경로상에 공사 중이거나, 자연재해 등 기타 사유로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면 즉각 반영하여 다른 길로 안내하지만 유럽의 네비는 그렇게 빨리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동유럽 국가로 갈수록 더욱 정확치 않다. 따라서 경로상의 인적이 드문 시골 국도가 공사 등으로 통행이 제한되면 난감한 상황에 빠지기 쉽다. 유럽의 시골 국도는 일과시간 외, 주말, 공휴일 등에는 공사가 중단되고 안내인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물어볼 곳도 없게 된다. 주변에 인가가 있더라도 언어 문제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네비에 목적지를 원래의 출발지 또는 지나온 인근의 큰 도시로 설정한 후 역방향으로 주행하다가 큰 도시나 고속도로 부근에서 목적지로 가는 경로를 재탐색하여야 한다. 시차에 적응이 될 때까지는 무리하게 운전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여행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유럽은 우리나라와 7~8시간의 시차가 나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도착 후 2~3일 동안은 운전을 하기가 매우 힘들다. 졸려운 경우도 있고 피곤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아마 한국에서 밤에 잠을 전혀 자지 않고 그다음 날에 운전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 따라서 도착 당일은 가능하면 도착 공항 부근의 도시에서 관광을 하고 그 후 하루 이틀은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또 한국에서 운전을 할 때 졸음을 쫓으려고 먹는 기호식품이 있으면 충분히 가져가는 것도 중요하다. 나도 오래전에는 담배를 피웠던 적도 있지만 금연한 이후로는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파는 prezel 과자를 먹는다. 고소한 맛이나는 우리나라 프레첼과는 달리 유럽의 프레첼은 아무맛이 없고 매우 짜기만하며 왕소금이 잔뜩 붙어있어 쓴맛이 나는 것도 많지만 잠을 쫓아줄 뿐만 아니라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운전 중 무료할 때 한 개씩 먹기가 좋다. 유럽 사람들도 운전 시 즐겨 먹기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판매하는데 짠맛의 정도가 아주 다양하다.
하얀색은 소금 알갱이
사진보다 큰 왕소금이 붙어 있어서 처음 먹으면 얼굴이 저절로 찌프러질 정도로 쓴 것도 많다.
유럽은 대부분 우리나라보다 흡연이 자유로워서 대부분의 장소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마찬가지이다. 렌터카 여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와는 달리 이동이 자유롭고 휴대하는 물품의 양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그 장점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다. 다운타운이나 관광지에 가까운 숙박시설은 거의 모두 숙박료가 비싸고 주차장도 유료이다. 하지만 공항 근처등 외곽의 호텔들은 시 중심에 비해 가격이 많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공간이 넓고 쾌적하며, 레스토랑 펍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고 주차비도 무료인 곳이 많다. 때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아서 그야말로 힐링을 겸한 휴식이 되기도 한다.
인스부르크 펜즈 호텔 (공항에서 500m)
펜즈 호텔 무료주차장(아름다운 알프스가 배경이다)
할슈타트 인근 몬타나 호텔
몬타나 호텔 레스토랑( 알프스 마을 의 호텔)
장기 여행시는 무거운 짐을 들고다녀야 하는 부담이 없기때문에 한국 식품을 지참해서 아파트호텔에 숙박하며 한식으로 즐거운 식사도 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유럽 (장기) 여행 시는 아파트 호텔에서 한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내가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한 것은 대학 4학년 2학기 때인 1983년 가을이었다. 어색하지만 나름의 슈트와 ... m.blog.naver.com
<도로교통공단 웹싸이트에 수록된 외국에서 운전시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제네바협약 주요 가입국에서 운전 시 유의사항 ※ 아래 정보는 외국주재 한국대사관 및 해당국 운전면허기관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각국 대사관, 해당국 운전면허 관련 기관에 문의하시거나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 일본 - 한국과 달리 차량은 좌측통행하며, 운전석은 오른쪽에 위치 - 중앙선은 한국과 달리 황색 이외에 흰색으로 표시되므로 주의 - 앞지르기 방법 앞지르기 시 한국과 달리 앞 차량의 우측을 통행하는 것이 원칙 단, 앞차가 도로 중앙이나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하거나, 노면전차를 앞지르려는 경우 좌측 통행 - 통행 및 정지 관련 유의사항
주요 상황
통행 또는 정지 방법
긴급자동차 접근 시
도로 좌측으로 붙어서 진로 양보
정차 중인 통학 학원버스 옆을 통행 시
서행하여 안전 확인 후 통과
철길 건널목 통과 시
건널목 앞에서 정지하여 안전 확인 후 통과
‘とまれ’(정지) 표지판 발견 시
3초 이상 정지한 후 출발
정차 중인 노면전차에 접근 시
승하차 종료 또는 노면전차 좌측을 횡단하는 사람이 없을 때까지 노면전차 후방에서 정지
- 불법주차금지 표지판에 주의하며, 주차위반 적발 시 적지 않은 과태료 발생 운전 차량, 위반 유형 등에 따라 최소 6천엔(약 6만5천원)에서 최대 2만 7천엔(약 30만원) ※ 출처 : 일본 도로교통법, 일본 경시청 홈페이지 등 태국 - 한국과 다르게 차량은 도로 왼쪽으로 주행하며, 운전대는 오른쪽에 위치 - 현지 교통 현황(대도시 지역) 교통이 복잡하고 교통안전 시스템이 잘 정비되지 않은 편 오토바이, 노점상, 자전거 및 보행자 등이 뒤섞여 비교적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 - 방콕 등 대도시 외곽의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대다수 교통량이 비교적 많지 않고 주로 직선으로 이뤄져 있어 과속에 취약한 구조 지방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분리되어 있지 않고 U턴이 허용되기도 고속도로 자가 운행 시에는 항상 긴장하여 조심운전 필요 -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무면허로 간주 유효한 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반드시 함께 소지 - 차량 렌트 시, 반드시 보험 가입된 차량을 렌트 - 사고 발생 시 상당수 상대방 차량이 무보험 상태여서 피해 배상에 어려움 겪기도 함 차량 운전 시에는 반드시 조심운전 및 서행운전 필요 ※ 출처 : 주태국대사관 홈페이지 필리핀 - 한국과 마찬가지로 차량은 도로 우측으로 통행 - 갑작스런 정지 및 차선 변경 등 난폭운전으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높음 - 시내 중심가에는 일방통행이 많은 편 - 무보험 차량이 많아 사고가 발생해도 피해 배상에 어려움 겪기도 함 차량 운전 시에는 접촉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 앞지르기 시에는 앞차의 왼쪽으로 실시하는 것이 원칙 커브길, 철길 건널목, 교차로 및 앞지르기 금지구역에서는 앞지르기 금지 - 오른쪽에서 오는 차, 교차로에 진입한 차에게 통행 우선권이 있음 - 철길 건널목 앞에서는 반드시 완전히 멈춘 후 통과 - 주차금지구역 → 교차로 내, 인도, 소방서 입구 4m 이내, 주차금지구역 지정장소 - 경찰차, 앰뷸런스 등이 긴급 목적으로 주행하여 접근 시 도로 오른쪽 끝으로 이동하거나, 교차로에서 벗어나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 -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는 즉시 정지하며, 운전자 본인이 크게 다치지 않은 이상 교통사고 발생 장소를 떠나서는 안 됨 -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벌금
벌칙 종류
벌 금
운전면허증 미 소지 운전
3,000페소(약 7만원)
난폭운전
2천~1만페소(약 4만5천원~25만원)
안전벨트 미착용
1천~5천페소(약 2만5천원~12만원)
기타(신호, 주차, 앞지르기 위반 등)
1,000페소(약 2만5천원)
※ 출처 : 주필리핀대사관 홈페이지, 필리핀 법령 4136번 및 행정명령 2014-01번 홍콩 - 한국과 다르게 차량은 도로 왼쪽으로 주행하며, 운전대는 오른쪽에 위치 - 중앙선은 흰색으로 표시되며, 실선인 경우 앞지르기 불가 중앙선이 일반 차선보다 길이가 긴 편 - 통행 우선권 작은 도로에서 큰 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큰 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에 양보 우회전하려는 차량은 직진 중인 차량에 양보 - 신호등 유무에 따라 횡단보도 색상이 상이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는 황색 /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는 흰색 - 제한속도 표지판이 없는 도로에서의 제한속도는 일반적으로 시속 50km - 트램 정류장 근처에 접근 시, 트램 승하차를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사람들에 주의 - 보행자 우선(Pedestrian Priority) 구역에서는 반드시 보행자에게 양보 - 학교 근처 주행 시 교통안전원(School Crossing Patrol) 안내에 유의 교통안전원이 손으로 ‘정지’ 표지판을 든 경우, 반드시 정지하여야 함 학생이나 보행자가 도로를 완전히 횡단한 후에 주행 - 안전벨트 착용 운전자 및 모든 동승자는 안전벨트 착용 2세 이하의 어린이는 승인된 카시트에 안전하게 고정하여 탑승하여야 함 - 정지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차량통행이 없더라도 반드시 일단정지 - 주차 금지 구역 가로등 간격이 200미터 이내인 도로 인도, 좁은 길, 도로의 중앙분리구역, 갓길, 교통섬 차량 출입구, 소화전 근처 및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 - 음주운전 관련 음주운전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BAC) 0.05%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초과하거나, 음주 측정 거부 모두 적발 대상 -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는 가해자와 합의가 불가하며, 운전자는 반드시 신고 사고발생에서 조사, 법원 판결까지 최소 3~6개월 소요되며 합의 절차도 복잡 외국여행 시에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함 ※ 출처 : 주홍콩총영사관 홈페이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운수부 홈페이지, 홍콩 도로교통규정 유럽 영국 - 차량은 좌측통행하며 운전석이 우측에 위치하는 등 한국의 교통 체계와 반대이므로 주의 필요 - 안전벨트 착용 운전자 및 14세 이상 동승자는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 13세 이하 어린아이는 유아/어린이용 좌석을 부착한 후 안전벨트 착용 - 중앙선 우리와 달리 흰색 파선으로 표시 중앙선 파선이 길게 표시된 경우 전방에 위험요인이 있다는 의미 - 제한 속도 시내에서의 일반적인 제한속도 → 시속 30마일(약 50km) 고속도로(motorway)에서 승용차 제한속도 → 시속 70마일(약 110km) - 차량 주차 길 가장자리에 두 줄로 황색 선이나 적색 선이 있는 경우 → 주·정차 불가 길 가장자리에 한 줄로 황색 선이나 적색 선이 있는 경우 → 정해진 시간 동안 주·정차 불가 -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처벌이 엄중
위반 행위
처벌 사항
안전벨트 착용 위반
벌금 500파운드(약 72만원)
신호/속도위반,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벌금 1,000파운드(약 145만원)
음주운전
6개월 징역, 무제한 벌금 및 면허자격 자동 취소
- 시내 도로는 매우 좁은 편이며, 런던 중심부는 교통체증이 심함 - 혼잡세(Congestion Charge) 런던 중심부에 있는 혼잡세 징수구간에서 운전 시 하루에 11.5파운드(약 1만5천원)의 혼잡세 부과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운영 혼잡세 구간은 도로에 “C”로 표시됨 ※ 출처 : 주영국대사관, 영국 DVLA(Driver and Vehicle Licensing Agency) 홈페이지 등 오스트리아 - 한국과 마찬가지로 도로의 우측을 통행하며, 운전석은 차량 왼쪽에 위치 - 제한속도(일반 승용차 기준) 별도 표지판이 없으면 도시 내에서는 시속 50km, 외곽이나 고속도로는 시속 100km -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금지되며, 단 핸즈프리 사용 시 예외적으로 가능 적발 시 벌금 50유로(약 6만원)에서 최대 72유로(약 9만원)까지 부과 - 신장 150cm 미만인 14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서는 반드시 어린이용 카시트 설치 - 법적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은 0.05%이며, 면허종별이나 나이에 따라 약간씩 차이 존재 - 긴급차량 접근 시 양보 의무 편도 2차로 이상인 경우 도로 좌우 가장자리로 이동하면서 양보 급차량 양보 의무 위반시 최대 726유로(약 90만원) 벌금 부과 - 4륜차량 내에는 의무적으로 안전삼각대, 안전용 야광복 및 구급상자 비치 - 주차 금지 구역 황색 대각선 구역, 횡단보도, 인도, 버스 전용 차로, 버스정류장 지정된 주정차 금지구역, 교차로 5m 이내 - 고속도로 통행증(Vignette) 오스트리아 내 고속도로 이용 시 자동차 앞유리 위쪽에 부착 → 미 부착 시 벌금 부과 -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성명, 주소, 전화번호, 자동차보험증 번호, 자동차번호판 번호 등을 메모, 경위서 작성 인명피해 있는 경우 경찰 및 구조대에 즉시 신고하며, 구급조치 실시 ※ 출처 : 주오스트리아대사관, HELP.gv.st(오스트리아 연방정부 운영 홈페이지)등 아메리카 미국 일반주 - 운전 시에는 항상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보험 서류 지참 - 운전자 및 동승자 모두 안전벨트 착용 - 팔각형 적색 “STOP” 표지판에서는 완전히 정지하여 2~3초 간 좌우 확인 후 출발 - 앞지르기 황색 실선이나 이중 황색 실선이 있는 곳은 앞지르기 금지 지역 황색 점선이 주행 차로 쪽에 있는 곳은 안전하게 앞지를 수 있을 때 앞지르기 가능 - 스쿨버스 스쿨버스의 황색등이 깜박이면 속도를 줄이고 정지하라는 경고 버스 앞뒤 적색등이 켜지면 어린이들이 횡단 후 적색등이 점멸할 때까지 정지 정지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고 1천 달러의 벌금 부과 가능 - 휴대폰 사용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 단 18세 이상 운전자가 핸즈프리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 - 차로에 다이아몬드(◇) 표시와 함께 “H.O.V.” 또는 “CARPOOLS ONLY”가 있는 경우 표시된 인원수 이상 탑승한 차량만 이용 가능 ※ 출처 : 주미대사관 홈페이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 제한속도 학교 주변 구간 → 대부분 시속 25마일(약 40km) 사각 교차로, 골목길 → 시속 15마일(약 25km) - 중앙 좌회전 차로(Center Left Turn Lane)로 자동차가 완전히 진입한 경우 안전 확인 후 좌회전 가능 - 도로 연색(선)의 색에 따라 주차 규칙 상이
연색(선) 색상
주차 규칙
흰 색
탑승자가 차에 탑승 및 하차하는 경우에만 정차
녹 색
제한된 시간 동안만 주차
황 색
탑승자가 탑승 및 하차하는 경우 지정된 시간 동안만 정차
적 색
정지, 정차 및 주차 모두 금지
청 색
장애인 운전자에게만 주차 허용
- “NEV USE ONLY”(근거리 전기차 전용), “NEV ROUTE”(근거리 전기차 도로) 표시 도로 해당 도로에서 저속차량에 주의 - 경찰관 단속 시 주의 사항 경찰이 멈추라 할 경우 우회전 신호를 켠 후 차량을 오른쪽 갓길로 이동함 경찰관이 별도로 지시하지 않는 이상 차 안에 머무름 운전자 및 승객은 손을 운전대나 무릎 위 등 잘 보이는 곳에 두도록 함 - 벌 금 미성년자가 차에 있을 때 담배를 피울 경우 최고 100달러 부과 - 도로변에 쓰레기를 버릴 경우 최고 1천달러 부과 미국 뉴욕주 - 주정차 관련 표지판에 따른 준수 사항
표지판
준수 사항
NO PARKING
탑승객 또는 적재물 승하차 시에만 정차
NO STANDING
탑승객 승하차 시에만 정차
NO STOPPING
교통신호, 교통경찰관 지시에 따른 정차만 가능
- 긴급차량 통과 시 → 차량을 도로 우측으로 이동시킨 후 정지 - 정차한 스쿨버스로부터 20피트(약 6m) 이상 앞에서 정지 - ※ 출처 : 뉴욕주 운전자 안내서(Driver’s Manual) 캐나다 일반 - 한국과 마찬가지로 도로의 우측을 통행하며, 운전석은 차량 왼쪽에 위치 - 중앙선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황색 선으로 표시되며, 파선 표시 구역에서만 앞지르기 가능 - 통행 우선권 신호 있는 교차로에서 정지 표지판 있는 경우 일단 완전히 정지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는 교차로 최초 진입차량, 오른쪽에서 오는 차량에 우선권 부여 모든 차로에 정지 표지판 있는 교차로에서는 먼저 정지한 차량에게 우선권 부여 - 긴급차량 접근 시, 차량을 우측 길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양보 - 3색 신호등 위에 흰색 직사각형 신호는 버스 전용 신호(Transit Priority Signal) - 교통사고 발생 시, 다음 정보를 자세히 기록 권장 상대방 운전자 정보(이름, 주소, 전화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사고 날짜 및 시간, 사고 장소 등 ※ 출처 : 주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온타리오주 - 스쿨버스 관련 스쿨버스 정지 후 버스 앞뒤에 있는 적색 불이 깜빡이는 경우 스쿨버스 20m 뒤에서 정지, 버스가 재차 출발하거나 적색 불이 꺼질 때까지 대기 - 우회전 금지 표지판이 없으면, 적색 신호에서 일단 정지하여 주변 확인 후 우회전 가능 - 양방향 차량이 모두 좌회전 가능한 중앙차로 → 반대편에서 오는 좌회전 차량 주의 - 앞지르기 및 유턴 금지 횡단보도, 다리, 고가도로, 터널 30미터 이내에서는 앞지르기 금지 커브길, 철길 건널목, 다리, 터널 근처에서는 유턴 금지 - 주차 금지 구역 커브, 언덕, 횡단보도, 도로 진입구, 소화전 3m 이내, 다리 100m 이내 공공장소(호텔, 극장 등) 입구 6m 이내, 교차로 9m 이내 - 다인승차량(HOV, High Occupancy Vehicle) 전용 차로 고속도로에 있으며, 운전자 포함 최소 2명 이상 탑승 시에만 이용 가능 - 좌회전 관련 좌회전 지정신호가 없는 신호등에서 녹색불이 깜빡이는 경우, 좌회전 가능 교차로에 따라 좌회전 전용 신호기와 직진 전용 신호기가 함께 설치되어 있기도 함 -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적발 시 300달러(약 25만원)에서 최대 1천달러(약 85만원) 벌금 부과 ※ 출처 : 온타리오주 운전자안내서, 도로교통법, 주정부 홈페이지, 주토론토영사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18세 미만 동승자가 있을 때 차량에서 흡연하는 것은 불법 - 양방향 차량이 모두 좌회전 가능한 중앙차로 → 반대편에서 오는 좌회전 차량 주의 - 다인승차량(High Occupancy Vehicle, HOV) 전용 차로 차로 별로 정해진 인원 이상 승차한 차량만 통행 가능 - 버스 전용 차로 표지판에 “Vanpool Permitted”라 적혀 있고, 다이아몬드 및 버스 그림 버스 및 6명 이상 승차한 차량만 통행 가능 - 주차 금지 구역 커브, 언덕, 도로 진입구, 다리 위, 터널 내, 교차로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나 횡단보도 6m 이내, 철길 건널목 15m 이내 - 별도 제한속도 표지가 없을 경우 시내 제한속도 → 시속 50km 시외 제한속도 → 시속 80km - 음주운전 관련 음주운전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BAC) 0.05%이며, 0.08% 이상이면 형사처벌도 가능 적발 횟수, 알코올농도에 따라 200달러(약 17만원)에서 1천 달러(약 85만원) 벌금 부과 ※ 출처 : BC주 스마트운전안내서(Learn to Smart Drive), 차량법, 주밴쿠버영사관 캐나다 퀘백 - 우회전 금지 표지판이 없는 경우, 적색신호에서 일단정지, 주변 확인 후 우회전 가능 단, 몬트리올섬은 적색 신호에서 우회전 금지 표지판이 설치된 곳이 있음 해당 표지판 설치 지역에서는 적색 신호에서 우회전 금지 - 스쿨버스가 점멸등을 켜고 정차 시, 양방향 차량은 스쿨버스 출발 전까지 정지 - ARRET(정지) 표지판에서는 일단 정지하며, 교차로에서는 도착 순서대로 출발 - 제한속도 및 속도위반 벌금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 시내에서는 시속 50km, 스쿨존에서는 시속 30km 속도위반 적발 시 과속 정도에 따라 15달러~1,950달러(약 1만원~165만원) 부과 - 음주운전 관련 음주운전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BAC) 0.08% 최초 적발 시 벌금 1,000달러(약 85만원) 이상, 2회 적발 시 30일 구류도 가능 22세 미만 운전자의 음주 적발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 - 운전 중 휴대폰 등 전자기기 사용금지 → 적발 시 벌금 80~100달러(약 7만원~8만5천원) - 안전벨트 착용 운전자와 16세 미만 동승자는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 신장 63cm 미만인 어린이는 반드시 어린이용 시트 장착 후 탑승 ※ 출처 : 퀘벡주 자동차보험공사(SAAQ) 홈페이지, 도로안전법, 주몬트리올영사관 오세아니아 호주 - 차량은 좌측통행하므로, 도로 주행 시 오른쪽을 먼저 살펴야 함 - 안전벨트 착용 운전자 및 16세 이상 동승자는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 16세 미만 동승자는 승인된 안전벨트나 어린이 보호장구를 착용하여야 함 - 중앙선 우리와 달리 흰색 파선 또는 실선으로 표시됨 중앙선이 흰색 이중 실선인 경우 앞지르기 불가 - 제한속도
구 역
제한 속도
법정 제한속도(속도 표지판 없는 구역)
시속 50km(시내), 시속 100km(기타 시외도로)
시내 교통 지역(Local Traffic Area)
시속 40km
공유 교통 구역(Shared Traffic Zone)
시속 10km
스쿨존(School Zone)
시속 40km
- 표지판 종류
구 역
제한 속도
흰색 바탕, 적색 원 안에 제한속도 표시
해당 속도를 반드시 지켜야 함
황색 바탕, 제한속도 표시
일반 자동차에 대하여 권장하는 최고 속도
황색 바탕, 제한속도 표시
일반 자동차에 대하여 권장하는 최고 속도
정지(STOP) 표지판
정지선을 넘지 않고 정지
-어린이 보호 스쿨버스 주황색 전조등이 깜박이는 경우, 학생이 승하차함을 의미하므로 안전에 유의 어린이 횡단보도(Children Crossing)에 깃발이 펼쳐진 경우, 보행자 횡단 완료 시까지 주행 불가 -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불가하나, 단 핸즈프리 기능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 - B신호 및 T신호 B신호는 버스 전용 신호이며, T신호는 경전철(Light Rail Vehicle) 전용 신호 일반 차량을 운전할 경우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 - 경전철차로, 버스 전용 차로(BUSES ONLY LANE), 급행버스차로(T-WAY LANE)는 일반차량 운행 불가 - 차량 주차 주차 금지(NO PARKING) 구역 → 2분 이상 정차 불가 택시 구역(TAXI ZONE), 버스 구역(BUS ZONE) → 해당 차량만 정차 가능 ※ 출처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Roads and Maritime Services 홈페이지 뉴질랜드 - 일반 내용 한국과 다르게 차량은 도로 왼쪽으로 주행하며, 운전대는 오른쪽에 위치 차도로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편이며, 가파른 비탈길도 종종 있으므로 주의 중앙선은 황색선, 흰색선을 병행 사용하며, 황색 실선이나 이중선에서는 앞지르기 금지 - 다인승 차량 전용 차로(Transit Lane)에는 T2, T3와 같은 내용이 기재 알파벳 T 옆에 있는 숫자의 인원 이상 탑승한 차량만 이용 가능하다는 의미 - 양보 원칙 신호등이나 표지판이 없는 경우, 직진 차량 및 좌회전 차량에게 양보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정지 표지판이 보이는 경우, 정지하여 안전 확인 후 진행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양보(Give Way) 표지판이 있는 경우, 서행 및 안전확인 후 진행 - 삼색 우회전 신호기가 설치된 곳에서 우회전하려는 경우 녹색 우회전 신호 시에만 우회전 가능하며, 적색 우회전 신호에서는 반드시 정지 - 왕복 1차로 다리 → 작은 적색 화살표 방향의 차량이 반대편 차량에게 양보 -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 단 18세 이상 운전자가 핸즈프리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 - 주차 금지 구역 커브구간, 언덕, 교통섬, 교차로, 인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버스 전용 차로 교차로 6m 이내, 차량 출입구 1m 이내, 정차 금지선 1m 이내, 소화전 500m 이내 등 - 주차(P) 표지판 아래에 숫자가 적혀 있는 경우, 해당 숫자 분 동안 주차 가능하다는 의미 - 음주운전 적발 시 벌금 최소 2,250달러(약 180만원)에서 최대 2만 달러(약 1,600만원)까지 부과 법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5%를 기준으로 함. 단 20세 미만은 허용치가 0(zero) - 7세 미만은 어린이용 시트를 설치하여 탑승하며, 8세~14세 어린이는 반드시 안전띠 착용 - 교통사고 발생 시 일단 정지하여 사람이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 부상자가 있을 경우 필요한 조치 시행 사망자 발생 시, 사고 발생으로부터 24시간 이내에 경찰에 보고 경찰관 등이 요청 시 운전자 성명과 주소, 차량 소유자 성명과 주소, 차량등록증 관련 정보 등 제공 ※ 출처 : 뉴질랜드 Transport Agency, 주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 육상운송법 기타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하여는 아래의 도로교통공단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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